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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LH 청년전세임대 신청 후기가장 보통의 일상/이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2019. 6. 5. 15:56
취업 준비생으로 가지는 또 하나의 근심거리가 바로 주거 문제다.
일을 시작하고서도 부모님 댁에서 함께 살 수 있다면 금전적인 걱정이 줄어 들 수 있겠지만
모두가 그럴 수 있는건 아니고
원룸을 얻어 살 수 있겠지만 당장에 보증금을 마련할 여력이 안될 수도 있고
다달이 나가는 월세도 부담스러운 마당에
또 독립을 하자고 나가는 집인데 여기에 부모님께 부담스러운 보증금을 부탁드릴 수 없는 사람도 있으니까
는 내 이야기였다.
타 지역에 월등하게 많은 일자리에, 그곳으로 지원서를 내 보지만 정작 붙으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는 모르겠어서
거주 문제를 고민하던 찰나에 운좋고 시기 좋게 발견한 국가사업!
내가 정보 검색 할때는 죽어도 안나오더니 이거 쓰려고 보니까 등장한 포스터 청년 전세임대 주택은 말 그대로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자로 취업여부, 대학교 재학 여부 등 관계없음)이 거주할 주택을 물색하면 LH에서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재임대 하는 주택"
이다
다시 말해서 입주 대상자로 지정된 내가 스스로 살곳을 물색하고(전세집) Lh에 이야기 하면 LH가 집주인과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에 나에게 다시 임대를 해주는 방식!
사실 집 주인에게 굉장히 귀찮고 또 가능한 집이 있고 아닌 집이 있어서 집 얻을때 난관이 예상된다는 후기가 있었지만
그런 난관에도 불구하고 100만원에서 200만원의 보증금과 비싸봤자 20만원대의 월세는 너무나 메리트가 있어서!
신청했다.
근데 생각보다 나한테 쓸모있는 정보는 블로그에서 찾기가 힘들어서 내가! 쓴다! 후기!
1. 공고문은 어디서 보나?
이렇다 저렇다 말이 많지만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 정보는 원 공고문에 다 나와 있다.
근데 LH 청약센터는 생각보다 더 정보를 찾기가 어려웠어서 그것부터!
일단 모든 정보는
https://apply.lh.or.kr
apply.lh.or.kr
여기, LH 청약센터에서 시작한다.
들어가 보면
이렇게 나오는데, 여기 주황색에 네모 "매입임대, 전세임대" 칸의 "임대정보"를 클릭한다.
아니, 난 저거 못찾아서 고생했다. 이게 무슨일이람 다른 블로그에서는 저기가 주황색이 주거복지라고 적혀있다 그래서 한참 헤맸다.
그러면
저기 전세임대를 클릭해야 더 쉽게 볼수 있다. 그러면 저기 번호 3번에 2019청년 전세임대 입주자 모집 공고가 있다. 저기에 우리가 찾던 공고문이 있다.
2. 공고문을 잘 읽자.
글을 잘 읽자. 잘 안 읽히면 프린트를 해서 밑줄 그어가면서 읽자.
거기에 필요한 정보는 다 있다. 중/고등학교를 졸업해서 저 거주 나이에 해당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라도
이해하기 쉽게 적혀있다.
준비해야 할 서류가 꽤 되는 편이니 잘 읽고 잘 준비하면 된다.
3. 청약 신청을 하자
공고문을 잘 읽고 준비해야할 서류가 다 준비가 되었으면 이제 신청만 하면 된다.
사실 나는 공고문을 못찾아서 문제였지 2번 이후부터는 일사천리였다.
아 그리고 무조건! 인터넷 청약 연습부터 해볼것을 권한다.
본 청약을 하기 전에 이렇게 연습해볼 수 있게 되어있다. 서류 준비 전에 한번 해볼 것을 권한다. 저걸로 연습을 한번 하면 구비해야 할 서류가 무엇이 있는지
눈에 더 잘 들어온다.
덧,
주민등록등본같은 서류를 구비 할 때 인터넷으로 다 뗄 수 있다.
근데 나는 약간 옛날사람이라서 동 행정복지센터(a.k.a 동사무소)가서 뗐는데
나는 이거 떼면서 알았지만 내 주소지와 상관없이 어느 행복센터에 가서도 내 서류를 뗄 수 있다.
내가 서울시 마포구 사람이어도 충남 진천군에서 내 등본과 갖은 서류를 뗄 수 있다는 것
암튼 나는 신청 일찍 다 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좋은 결과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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