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보통의 일상/이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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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청년전세임대 신청 후기 2가장 보통의 일상/이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2019. 11. 20. 18:35
지난번 신청 후기 글 이후로 거의 반년이 지났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고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올 해 안에는 독립을 하지 못할 듯 하다. 첫번째 신청에서는 아예 순위를 틀리게 신청을 해서 재신청에 걸렸고 그 다음달로 연장된 2차 신청때도 제출서류 몇개가 미흡해서 서류소명에 걸렸고 그렇게 해서 결국 마지막 결과는 9월 20일에 나오게 됐다.(원래대로라면 한 달에서 한 달 반 사이에 결과가 나온다고함) 그래도 결과는 좋았다. 서류떼러 다녔던 시간들이 약간 주마등처럼 펼쳐질 정도였다. 너무 소식이 늦게나와 당연히 탈락된줄 알고 있었는데 기분좋은 문자였다. 문제는 내가 애초 계획과는 달리 서울이 아닌 곳에서 인턴발탁이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다행이었던 점은 내년3월까지 총 6개월동안 전세임대지원 기간을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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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LH 청년전세임대 신청 후기가장 보통의 일상/이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2019. 6. 5. 15:56
취업 준비생으로 가지는 또 하나의 근심거리가 바로 주거 문제다. 일을 시작하고서도 부모님 댁에서 함께 살 수 있다면 금전적인 걱정이 줄어 들 수 있겠지만 모두가 그럴 수 있는건 아니고 원룸을 얻어 살 수 있겠지만 당장에 보증금을 마련할 여력이 안될 수도 있고 다달이 나가는 월세도 부담스러운 마당에 또 독립을 하자고 나가는 집인데 여기에 부모님께 부담스러운 보증금을 부탁드릴 수 없는 사람도 있으니까 는 내 이야기였다. 타 지역에 월등하게 많은 일자리에, 그곳으로 지원서를 내 보지만 정작 붙으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는 모르겠어서 거주 문제를 고민하던 찰나에 운좋고 시기 좋게 발견한 국가사업! 청년 전세임대 주택은 말 그대로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청년(모집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자로 취업여부..